[특징주] “SK텔레콤, 통신·비통신 사업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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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텔레콤, 통신·비통신 사업성장 기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1.14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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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6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SK텔레콤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SK텔레콤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키움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14일 SK텔레콤은 전거래일보다 1000원 오른 23만5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과 동일한 2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전년도 4분기 영업수익 4조5670억원, 영업이익 257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5G 가입자 유입이 지속되면서 ARPU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년대비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것은 부담요인이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실적은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올해 영업수익 18조4790억원, 영업이익 1조4960억원을 기대한다"면서 "무선사업에서 5G가입자 유입효과에 따른 매출 성장과 함께 신규 5G 스마트폰 출시 본격화, 가입자 성장 등 영업환경도 우호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비통신 성장도 긍정적일 것"이라면서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인수합병이 과기정통부의 조건부 인가됨에 따라 유료방송에서 경쟁강도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36만원"이라고 봤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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