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우건설·SK건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공급…HDC현대산업개발,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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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우건설·SK건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공급…HDC현대산업개발,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1.1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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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SK건설, 오는 2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분양 예정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은 다음달 중순께 경기 수원 팔달구 매교동 일원에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전했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3603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179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매교역 일대 경쟁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큰 데다, 매교역 역세권 입지를 갖춰 수원은 물론, 인접 지역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몰릴 전망이라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 팔달구 지역은 규제 강풍이 불고 있는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과 달리 비청약 과열지역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브랜드와 매머드급 규모를 갖춘 아파트로 미래가치가 높고 지역 시세를 주도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1월에만 1조5000억 원 규모 해외 건축공사 수주

현대건설은 2020년 새해 들어 1월에만 중동·동남아 지역에서 총 1조5000억 원 규모 건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은 카타르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발주한 약 6093억 원 규모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 공사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 지난 2일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4 공사 수주에 이은 수주 낭보다. 두 공사 금애을 합치면 약 1조2000억 원에 이른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싱가포르 스포츠청이 발주한 풍골 스포츠센터(약 2700억 원) 낙찰통지서도 접수했다.

현대건설 측은 "현대건설의 우수한 해외 사업실력과 수주 네트워크 확장 노력이 연이은 수주 결실로 이어져 값지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를 우선시하는 경영방침을 원동력으로 국내 건설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탑티어로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 '한남자이 더 리버' 계획 발표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 주택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한남자이 더 리버' 사업계획안을 1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GS건설은 8개동, 총 535가구 규모 한남하이츠를 지하 6층~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10개동, 총 790가구과 근린생활시설 1개동을 갖춘 한남자이 더 리버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글로벌 건축설계사인 텐디자인, 조경 시공사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고품격 단지 조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GS건설 측은 "한남하이츠는 GS건설 자이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할 유망단지로 오랫동안 준비를 해 왔다"며 "한남하이츠를 강북의 대표 럭셔리 단지이자 한강변 랜드마크로 조성해 자이의 대표작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하이츠 주택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는 오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시공사 입찰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참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설 명절 맞아 협력업체 대금 2404억 원 조기 지급

HDC현대산업개발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2404억 원으로, 320여 업체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려는 조치라는 게 HDC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최근 노임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 임직원 대상 디벨로퍼 교육 진행

한화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H-디벨로퍼 세션' 강연을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은 피데스개발 최진호 실장과 부동산 전문가인 이상우 익스포넨셜 대표가 맡았다.

한화건설 측은 "올해 복합개발 및 자체개발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수도권 및 대도시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에 맞춰 사내 임직원들의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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