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해운, 장기화물운송계약 장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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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해운, 장기화물운송계약 장점 부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1.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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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대한해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대한해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대한해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대한해운은 전거래일보다 50원 오른 2만1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0.69%) 상승한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대한해운의 4Q19 매출액은 2853억원, 영업이익은 412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4분기 평균 BDI는 3분기 대비 급락해 벌크 매출액이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MO에서 지난 1일부터 선박 연료유에 대한 황 함량 규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이러한 효과는 시황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모습"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대한해운은 최근 경쟁사 대비 시황 변동성에 대한 노출이 상당히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벌크선 위주의 전용선 매출 비중이 상당히 높으며, 특히 전용선 영업이익률은 10% 후반대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해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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