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 발견 모멘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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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 발견 모멘텀 주목”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1.15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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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5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만8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과 동일한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019년 4분기 영업이익은 1244억원으로, 컨센서스 1326억원을 밑돌 것"이라면서 "가스전 실적 부진, 무역부문의 일부 충당금 반영 등이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6074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가스전 영업이익은 3931억원, 무역은 1688억원, 해외법인은 48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 시추한 A3광구의 결과가 오는 2~3월에 발표될 수 있다"면서 "가스발견 성공시 해상 플랫폼, 파이프라인 등 기존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며, 적은 투자금액과 짧은 개발기간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스 매장량 수준에 맞춰 주가는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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