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9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세아베스틸의 2019년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6일 세아베스틸은 전거래일보다 50원 낮은 1만41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35%) 떨어진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2019년 4분기 별도 매출액 4212억원, 영업손익 -81억원, 세전손익 -11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및 전분기대비 적자지속이 예상된다"면서 "저조한 실적을 예상하는 이유는 건설, 자동차 등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부진한 판매량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면서 "실적이 지난해 하반기 저점으로 올해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 하방경직성도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세아베스틸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상승 트리거가 강하지는 않지만, 중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 매력과 실적개선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면서 "세아베스틸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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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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