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1만6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LG디스플레이의 2019년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200원 오른 1만57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0.96%) 상승한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주 LCD TV라인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 4분기 실적은 매출 6조1000억원, 영업손실 6500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실적은 매출 23조7000억원, EBITDA 4조3000억원, 영업손실 5500억원, 순손실 448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LCD TV 패널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과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로,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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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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