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대한항공, 국내 사업장서 ‘복조리 걸기’ 행사…에어서울, 보라카이·코타키나발루 특가 항공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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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대한항공, 국내 사업장서 ‘복조리 걸기’ 행사…에어서울, 보라카이·코타키나발루 특가 항공권 판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1.17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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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부산, 지역 고교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에어부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항공업계 진로를 희망하는 부산지역 고교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꿈담기 드림 교실'을 진행,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꿈담기 드림 교실은 지난해 12월 에어부산과 부산시 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은 '꿈담기(꿈을 담아내는 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어부산은 캐빈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이 실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에어부산 훈련 시설에서 △심폐소생술 △기내 비상시 대처 방법 △비상 슬라이드 이용법 △기내 서비스 등을 전문 교관으로부터 5일 동안 심도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항공사 및 항공사 관련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영상과 퀴즈로 쉽고 풀어내 학생들의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캐빈승무원에게 많은 질문을 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진행됐다"며 "향후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정비, 운항 분야 프로그램도 확대 실시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에어서울, 보라카이·코타키나발루 특가 항공권 판매

에어서울은 17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동남아 휴양지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노선은 보라카이(칼리보)와 코타키나발루로, 유류세와 항공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은 보라카이 8만2400원, 코타키나발루 8만35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오는 18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2월은 동남아 지역의 날씨가 좋아 여행을 하기 가장 좋은 시즌으로, 대표 휴양지를 선별해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며 "두 노선 모두 구정 연휴가 시작하는 24일에도 특가 좌석을 오픈할 예정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겨울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국내 사업장서 ‘복조리 걸기’ 행사 실시

대한항공은 새해를 맞아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국내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설 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는 한편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복조리는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대한항공 산하 국내 호텔 등 모두 37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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