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민주당 전략지역 15곳 ‘어디어디?’…한국당 공천, “완전국민경선제로 가야”
[정치오늘] 민주당 전략지역 15곳 ‘어디어디?’…한국당 공천, “완전국민경선제로 가야”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0.01.17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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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현역의원 불출마 지역 포함 15곳 전략공천으로
김성태, 딸 KT 부정채용' 뇌물수수 의혹… 1심서 무죄
차기정치지도자 호감도 이낙연 ‘독주’, 윤석열 ‘눈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17일 정치오늘 키워드는 ‘민주당 전략지역 15곳’ ‘한국당 한국형 완전국민경선 실시 시사’ 김성태, 딸 KT 부정채용 무죄‘ ‘진중권, 정봉주 총선 출마 반대’ 등이다. 그밖에 정치오늘은 <한국갤럽>의 차기정치지도자 호감도 조사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 독주 속 윤석열 검찰총장도 연이어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역의원 불출마 13곳 포함에 15곳을 전략지역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현역의원 불출마 13곳 포함에 15곳을 전략지역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뉴시스

 

◇민주당 전략지역 15곳 확정키로 =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구 13곳을 포함해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2곳 등과 합쳐 총15곳을 전략공천지역으로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전했다. 이에 따라 전략공천 지역 대상 중 현역의원이 불출마하는 곳은  △서울- 종로(정세균), 광진을(추미애), 구로을(박영선), 용산(진영) △경기 의정부갑(문희상), 부천오정(원혜영), 고양정(김현미), 광명갑(백재현), 고양병(유은혜), 용인정(표창원) △충청 세종(이해찬) △경남 양산을(서형수) △제주갑(강창일) 등이다. 지역위원장 공석에 따른 전략공천 지역은 부산남갑과 경북 경주가 대상에 올랐다.

◇김성태 딸 kt채용 뇌물수수의혹 1심서 무죄 = 17일 딸 KT 부정채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의원에 대해  김 의원의 딸이 KT 취업 기회를 받긴 했으나, 김 의원 본인이 받은 것은 아니고 혐의 입증이 안 된다며 뇌물수수죄는 성립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마찬가지로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에게도 무죄를 선고했다.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한국당 공천 관련 한국형 완전국민경선제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뉴시스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한국당 공천 관련 한국형 완전국민경선제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뉴시스

 

◇김형오 “한국당 공천 완전국민경선제로” = 17일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국회에서 황교안 당대표와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당 공천에 대해 “정치 신인이 진입장벽 때문에 턱을 넘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며 “한국형 완전국민경선제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한국당 공천 기준에 대해 △경제를 살리고 △자유와 안보를 지키며 △국민을 위하는 국회의원 등 3가지 원칙에 대해 제시했다. 

◇진중권 “정봉주 정치하면 안 돼” = 17일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는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4‧15 총선에서 금태섭 의원 지역구인 강서갑 출마 의사 등을 시사한 것에 대해 “절대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적 기준과 공적 원칙에 의해서”임을 전제하며 “국민을 우습게 알고, 국민을 속이려 드는 사람은 나라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민주당을 위해서도 손대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기 정지 지도자 호감도 관련 1월 셋째주 여론조사ⓒ한국갤럽 홈페이지 캡처
차기 정지 지도자 호감도 관련 1월 셋째주 여론조사ⓒ한국갤럽 홈페이지 캡처

 

차기대통령 호감도 조사 물은 결과 이낙연->황교안->안철수 순
윤석열 총장, 유승민 유시민과 나란히…전 조사 이어 등장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4일부터 16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다음번 대통령 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응답률: 15%) 결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 2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9%,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4%, 이재명 경기도지사 3%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박원순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각각 2%,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 윤석열 검찰총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각각 1%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 전 총리가 2위인 황 대표를 거의 3배 가까이 앞서며 독주를 달리는 점이 눈에 띄는 가운데 특히 윤 총장이 차기 대통령 감으로 지난 7~9일 조사에 이어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 호응도 높지만, 대대적 검찰 인사 개편에도 검찰 수사에 있어 좌고우면 않는 모습역시 여론적 지지를 얻고 있음을 방증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총리는 종로 출마를 염두에 두고 조만간 이사를 갈 예정이다. 황 대표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공천관리위원장을 영입해 총선을 앞둔 대대적 당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안 전 대표는 오는 19일 귀국해 정계복귀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45%로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6%로 3%포인트 상승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 중에는 모름응답거절이라고 응답한 의견이 1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검찰개혁이 11%로 가장 높았다. 그밖에 외교잘함 10%, 최선을 다함 7% 등의 순으로 나왔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민생해결부족이 26%,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14%, 독단적 일방적 편파적 8% 순으로 파악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9%, 무당층 27%, 자유한국당 22%, 정의당 5%,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이 각각 3%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무당층은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 이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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