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삼성물산,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선봬…한화건설, 포레나 신진주 입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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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삼성물산,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선봬…한화건설, 포레나 신진주 입주 개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1.21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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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래미안 루센티아'에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2월 입주 예정인 '래미안 루센티아'(서울 서대문구 가재울5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되는 설비는 독일 만앤휴멜사(社)가 개발한 장비로, 독일 바덴뷔름템베르크주(州)정부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해당 설비는 최대 10~30%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있다. 특히 우천 시 자동으로 가동을 중지할 수 있는 레인 센서가 내장돼 있으며, IoT 기술 접목으로 운전 상태와 필터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 가능한 점이 눈에 띈다.

삼성물산 측은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상품을 래미안 단지에 도입 중"이라며 "세대 내부뿐만 아니라 단지 전반에 걸쳐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협력사 거래대금 440억 원 조기지급

포스코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자금 지원을 위해 거래대금 44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지급할 거래대금을 모두 22일 지급할 예정이다.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포스코건설 측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공생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회사의 경영이념이다.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반TBM, GTX-A노선 5공구 'Gripper TBM 공사' 수주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TBM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5공구 'Gripper TBM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전했다.

GTX-A는 경기 파주 운정역과 경기 화성 동탄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이중 호반TBM은 서울 은평구 연신내~용산구 서울역을 잇는 5공구 공사를 진행한다. 총 연장은 4.4km, 수주 금액은 1029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 이번 공사에 적용되는 Gripper TBM(Tunnel Boring Machine)은 굴착직경이 11.6m에 이르며, 호반TBM이 제작해 반입할 예정이다. TBM은 지하 공간을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는 자동화 터널 굴착기다.

호반TBM 측은 "전 공정을 기계화 시공으로 터널을 굴착하고, 안전한 원형의 단면을 형성하기 때문에 기존 재래식 발파 공법 대비 친환경적인 공법"이라며 "TBM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다양한 터널공사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건설, '입찰안내서 종합 AI 분석 시스템' 구축

SK건설은 AI기술을 활용한 입찰안내서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SK㈜ C&C의 인공지능 '에이브릴'(Aibril)을 활용한 것으로, 일반계약을 포함해 전체 설계 공종을 대상으로 공종별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AI 학습 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기존 입찰안내서 분석에는 엔지니어 30명이 100시간씩 총 3000시간을 투입해야 하지만, 해당 시스템은 이를 6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게 SK건설의 설명이다.

SK건설 측은 "AI와 엔지니어의 협업이 가능해져 SK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지니어들이 분석결과 해석과 의사결정 등 중요 업무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포레나 1호 입주단지 '포레나 신진주' 입주 시작

한화건설은 신규 런칭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 1호 입주단지인 '포레나 신진주'가 완공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21일 전했다.

경남 진주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E-3블록에 위치한 포레나 신진주는 지하 2층, 지상 37~38층, 아파트 3개동·오피스텔 1개동 규모 주상복합단지다. 포레나 브랜드가 처음 도입된 단지인 만큼 '지상에 차가 없는 필로티형 구조', '동 출입구 통합 로비형 구축' 등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메인 게이트에는 별빛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웅장하면서도 정제된 포레나의 미학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한편, 포레나는 지난해 8월 런칭한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로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반도건설, 설 맞아 협력업체 공사대금 500억 원 조기지급

반도건설을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 규모는 500여억 원으로, 약 250개 협력업체가 수혜를 입을 예정이다. 설을 맞아 자금 소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들에게 기성, 준공금 등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반도건설 측은 "반도건설의 성장은 반도유보라 공사현장 협력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공사대금 조기 지급 뿐만아니라 지속적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수주목표 달성·무재해 기원 산행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은 지난 18일 경기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을 찾아 '2020년 수주목표 달성 및 무재해 결의 산행'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병탁 라인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부서장급 이상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은 올해 총 1만1000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공 사장은 "양사가 하나가 돼 2020년 수주목표 달성에 매진하고 무재해 달성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자"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우리 사회와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부영그룹, 군부대 6곳에 설 위문품 전달

부영그룹은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 6곳에 설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이날 8군단과 22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위로했다. 앞서 지난 17일과 20일에는 1군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25사단 등에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군부대 6곳에 지원된 위문품은 총 2600세트 규모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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