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MBA 학생들, 아시아나 서비스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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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MBA 학생들, 아시아나 서비스 벤치마킹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9.10.2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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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MBA 학생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서비스 노하우를 배운다.
 
아시아나는 태국 방센에 위치한 부라파대학 MBA 산업시찰학생 27명이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대표윤영두) 본사를 방문해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 방문을 앞둔 부라파대학측이 세계 최고권위의 항공 전문지인 ATW가 선정한 ‘올해의 항공사’를 수상한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아시아나항공이 승낙함에 따라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아시아나는 이번 학생들의 방문 시 인사, 예절, 기내서비스 Role Play(역할극) 등 친절서비스교육과 비상착륙시에 대비한 기내대처매뉴얼 등의 훈련프로그램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태국 부라파 대학은 태국에서 한국어과가 처음 생긴 국립종합대학으로, 특히 관광관련학과의 인지도가 높아 호텔근무자를 최다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며, 이 때문에 부라파대학 MBA 과정 또한 한국형 관광비즈니스 성공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3월 9일에는 싱가포르항공이 아시아나 본사를 방문해 기내서비스교육 및 훈련프로그램에 대해 벤치마킹 한 바 있으며 , 같은달 27일 에는 미국 MIT대 MBA학생 20명이 아시아나를 방문해 회사의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승무원체험, 기내에 서비스되는 와인시음, CEO와의 대화 시간을 가지는 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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