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 중남미를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오후 브라질 아마조나스(Amazonas)주(州) 마나우스(Manaus)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27일 삼성전자 현지 법인을 찾아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명절 기간에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중남미 사업을 총괄하는 브라질 상파울루 법인을 방문해 현지 사업전략을 점검하고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캄피나스(Campinas) 공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에서 나온다”며 “과감하게 도전하는 개척자 정신으로 100년 삼성 역사를 함께 써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먼 이국의 현장에서 흘리는 땀은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