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아차, 2020년 신차효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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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기아차, 2020년 신차효과 본격화”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1.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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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기아차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기아차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기아차가 올해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기아차는 전거래일보다 850원 떨어진 4만25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1200원(2.76%) 하락한 4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19년도 4분기 매출액 16.1조원, 영업이익 5905억원, 당기순이익 3464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매출액의 경우, 중국을 제외한 도매판매의 증가와 우호적인 환율효과, 신차투입을 통한 ASP증가, 인센티브 감소가 기여했다"면서 "영업이익도 증가한 외형효과와 비용감소가 맞물리며 수익성 개선을 지속했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지난해 기아차는 글로벌 수요 부진과 차량 노후화에도, 생산량 감소를 통한 재고소진효과와 우호적인 환율환경, 호실적을 기록한 신차판매를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는 전년 출시된 차량의 확대와 함께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등 주요 볼륨 모델 출시가 예정된 점을 고려하면 수익성 개선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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