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스카이라이프의 2019년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8일 스카이라이프는 전거래일보다 170원 떨어진 834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1.76%) 하락한 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전년도 4분기 별도 매출액은 1734억원, 영업이익은 184억원을 전망한다"면서 "지난해 초부터 강조한 수익성 개선에 대한 의지가 확인되는 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와 유사한 1734억원이 예상된다"면서 "위성 상품 방송 ARPU는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올해 별도 매출액은 6861억원, 영업이익은 685억원을 전망한다"면서 "기존 사업에서의 회사의 방향성은 여전히 유사하겠으며, 공격적인 가입자 유치가 아닌 수익성 위주의 경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