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에어서울, 中 노선 운항 잠정 중단…에어부산, 내달 필리핀 마닐라 부정기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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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에어서울, 中 노선 운항 잠정 중단…에어부산, 내달 필리핀 마닐라 부정기편 운항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1.28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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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부산, 내달 필리핀 마닐라 부정기편 운항

에어부산은 오는 2월 19일과 22일 양일간 부산에서 마닐라로 가는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부산-마닐라 부정기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5분에 출발,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키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12시 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 편은 니노이아키국제공항에서 오전 1시 10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 5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대략 3시간 55분 소요되며, 180석 규모의 에어버스사 A320 항공기가 투입된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 3월 말 부산~마닐라 노선과 부산~호치민 노선 정기편 취항을 계획 중이다. 외항사만 운항 중인 두 노선의 신규 취항을 통해 여객 편익 향상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특정 노선 3일 특가 ‘셋별데이’ 프로모션 진행

이스타항공은 28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3일간 1월 셋별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셋별데이 프로모션은 매달 특정 노선을 선정, 3일간 타임딜 형태의 특가 운임을 오픈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달의 특가 노선은 △인천/부산~코타키나발루 △인천/청주/부산~화롄 △인천~삿포로 노선이다.

편도 총액 최저 운임 기준으로 코타기나발루행 노선은 10만7300원, 화롄과 삿포로 노선은 5만5000부터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에어서울, 中 노선 운항 잠정 중단…우한 폐렴 심각성 인지

에어서울은 28일부터 인천~장자제, 인천~린이 노선의 운항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노선 운항 중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에어서울은 장자제 노선을 주 3회(수, 금, 일), 린이 노선을 주 2회(화, 토) 운항하고 있었으나, 중국 노선 전체에 대한 여객 불안이 커지자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

더불어 중국 노선에 대해서는 지난 24일 예약분부터 운항이 재개될 때까지 여정 변경 및 환불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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