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펄어비스의 전년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9일 펄어비스는 전거래일보다 1700원 상승한 18만7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대비 700원(0.38%) 하락한 1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19년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49억원, 2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검은사막 글로벌의 초반 매출규모가 일 4억원 수준으로 시장·당사 기대치를 하회했으며, 리니지2M 등 신작출시에 따른 잠식효과, 매출의 자연감소 영향에 등에 전체 모바일게임 매출규모가 부진한게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기 실적 개선요인이었던 검은사막M 글로벌 성과가 기대를 다소 하회하는 만큼 향후 주가 방향성을 결정지을 요소는 새로운 신작의 출시시기"라면서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 이브에코스 등 현재 준비 중인 신작의 퀄리티에 대한 우려가 적은만큼 일정만 가시화된다면 주가는 다시 상승으로 방향성을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