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중심 자유통일당, 31일 백범기념관서 중앙당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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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중심 자유통일당, 31일 백범기념관서 중앙당 창당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0.01.30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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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세력 주축, 전광훈 목사 후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김문수 전 지사가 광화문 세력을 이끄는 전광훈 목사와 손잡고 신당 창당을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김문수 전 지사가 광화문 세력을 이끄는 전광훈 목사와 손잡고 신당 창당을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중심의 자유통일당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정식 출범을 알린다.

앞서 김 전 지사는 황교안 자유한국당이 유승민 새로운 보수당과의 통합 논의를 시작하자, 이에 반대하며 차명진 전 의원 등과 함께 새로운 길을 모색하다 새로운 정당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신당은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정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애국‧애족 정신”을 이념적 기반으로 한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사유재산보호 등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 한미동맹 강화를 추구한다. 

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자유민주주의로 한반도를 통일해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자유통일당으로 당명을 결정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신당은 광화문 집회 세력이 주축이다. 당 대표에는 김 전 지시가 추대됐고, 후원은 전광훈 목사가 맡고 있다.

현재까지 5개시도당이 창당을 마쳤고, 253명의 지역협의회 대표자가 선정됐다. 이날(31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마치는 대로 예비선거 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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