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뉴세일즈 모델 도입…FC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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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뉴세일즈 모델 도입…FC 경쟁력 강화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1.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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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 R&R 혁신 및 영업비용 재배분 등 내용 담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는 30일 뉴세일즈 모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다음달부터 15개 지점의 파일럿 운영을 시작으로 점검 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전체 지점에 도입될 예정이다. 

오렌지라이프에 따르면, 이 모델은 과거의 보험 영업방식과 제도를 고수하는 것은 시대의 속도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위기의식에서 시작됐다. 이에 FC(재정 컨설턴트)채널 혁신의 기회로 삼기 위해 소득, 조직, 활동 등 FC영업모델의 전 영역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FC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뉴세일즈 모델 도입을 결정했다. 

이 모델은 크게 △설계사 R&R 혁신 △영업비용 재배분 △디지털, 고객, 상품지원 강화 △교육 강화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FC와 부지점장의 직급을 기존 2단계에서 4단계까지 확장해 개인의 영업실적과 더불어 리크루팅 실적에 따라 지속적으로 승급되는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FC채널의 비효율적인 고정비를 최소화하고, 이를 운영비와 수수료 재원으로 전환해 사용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반의 FC활동관리시스템(AiTOM)도 업그레이드한다. FC가 디지털환경에서 더 철저하게 고객을 관리하고 영업관리자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FC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해 본사의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현장의 니즈가 반영되는 본사-현장 연계형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뉴세일즈 모델은 저성장, 시장포화 등 보험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채널을 포함한 보험산업 본질에 대해 혁신적 고민을 한 결과"라면서 "회사와 설계사, 고객이 모두 윈윈(Win-win)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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