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한국항공서비스, 이스타항공과 MRO 계약 체결…티웨이항공, 24시간 결제시한 연장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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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한국항공서비스, 이스타항공과 MRO 계약 체결…티웨이항공, 24시간 결제시한 연장 서비스 도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1.30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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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항공서비스, 이스타항공과 MRO 계약 체결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는 지난 29일 이스타항공과 항공정비 MRO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AEMS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이스타항공 B737NG 9대의 랜딩기어를 교체하는 경정비를 수행하게 됐다.

앞서 KAEMS는 지난해 9월 미국 연방항공청(FAA) 인증을 획득한 이래 같은해 12월 제주항공과 13대 장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AEMS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기존에 수행했던 중정비에서 경정비까지 정비영역이 확대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MRO업체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항공기 품질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항공, 호텔 숙박권 경품 내건 에어카페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은 에어카페 구매인증 고객에게 호텔숙박권을 제공하는 기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월 한 달 동안 전 노선에서 감귤이네 추억상점 상품 6종 및 ‘가나리카노’(초콜릿+커피)를 구매한 후 SNS 인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홍대 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품목은 △옛날 도시락 △갈아 만든 배 △딸기 맛 산도 △맛동산 △가나초콜릿 △그때 그 달고나 등 6종과 초콜릿과 커피로 구성된 ‘가나리카노’다. 구매 후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3월 중 추첨을 통해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홍대 호텔 숙박권’(2명)과 ‘꼬마 비행기 인형’(3명)을 증정한다.

더불어 국내선 에어카페에서는 스낵 등 간식류와 커피 등의 음료를 구매하면 하나씩 더 묶어주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제선에서는 고객의 선호가 높은 세트상품 4종에 대해 정가 대비 최대 32% 할인 판매한다.

티웨이항공, 24시간 좌석 확보 가능한 ‘나중에 결제’ 서비스 도입

티웨이항공은 30일부터 결제시한을 24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는 편리한 부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제시한 연장 서비스란 예약 시점으로부터 결제시한을 24시간 연장시켜 해당 시간 동안 선택한 요금이 변동되지 않도록 예약을 유지시켜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항공권 예매와 동시에 결제를 완료해야 하지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결제 전 최대 24시간까지 좌석과 선택한 항공 운임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일행과 여행 일정을 조율하거나 숙소를 예약하는 과정에서 시간적 여유를 두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어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결제시한 연장 서비스는 최종 결제 단계에서 ‘나중에 결제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는 성인과 소아 동일하게 편도 기준으로 국내선 2000원, 국제선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1개의 회원 ID 당 2개의 예약 건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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