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에 1050억원 금융 지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부산은행,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에 1050억원 금융 지원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1.30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30일 오후,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열린 2020 부산 소상공인 자수성가 특별자금 지원 업무 협약식 (사진 오른쪽부터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 부산신용보증재단 이병태 이사장) ⓒBNK부산은행
30일 오후,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열린 2020 부산 소상공인 자수성가 특별자금 지원 업무 협약식 (사진 오른쪽부터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 부산신용보증재단 이병태 이사장) ⓒBNK부산은행

부산은행이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10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BNK부산은행은 30일 오후,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2020 부산 소상공인 자수성가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다. 창업 후 3년 미만 기업, 부산시 전략산업 해당 기업, 제로페이 가입기업, 동백전 가맹점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2.60%(2020. 1. 28 기준) 수준이며, 특히 창업 3년 미만 기업은 최초 1년간 금리를 0.90% 특별 우대받아 최저 1.70%(2020. 1. 28 기준)의 금리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를 0.70%로 인하해 적용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포용적·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