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1Q20 비수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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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1Q20 비수기 영향”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1.3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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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4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삼성전자가 전년도 4분기 매출액 59.9조원, 영업이익 7.2조원을 기록했다. 

31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상승한 5만77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1.57%) 오른 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문별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우선 반도체 부문은 3조5000억원, 디스플레이 부문은 0.2조원, IM부문은 2.5조원, CE부문은 0.8조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DRAM가격 하락폭 둔화와 NAND 가격 상승으로 반도체 부문 이익이 증가했다"면서 "QLED TV판매 호조로 CE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했고 디스플레이는 LCD 패널 가격 하락 지속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9조원 추정한다"면서 "1분기는 전통적으로 IT 비수기며,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출하량 감소에도 반도체부문 실적이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6개 분기만의 DRAM가격 상승이 기대되고 NAND 가격 상승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7만4000원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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