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사업장·시설물 비상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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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사업장·시설물 비상대응체계 가동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2.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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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내 에이핑크 공연 시 방역 시행 모습 ⓒ 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내 방역 시행 모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올림픽공원, 경륜장 등 39개 사업장과 105개 시설물에 대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종료 시까지 김갑수 전무이사를 반장으로 하는 종합대응 TF반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종합대응 TF반(반장 1, 2차관)과 연계해 단계별 상황 조치에 대응하고 있다.

대응책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우선 불특정 다수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접점마다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온도계를 이용해 체온과 감염증상을 확인하고 있다.

사업장 내 고객 접점 근무자는 마스크를 의무로 착용하며 시설 내부에는 주요 고객 접점과 동선을 따라 예방요령 안내물과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대규모 체육시설과 공연장이 위치한 올림픽공원 내 KSPO돔, 우리금융아트홀, 올림픽수영장에 긴급 방역을 시행했다.

아울러 기존 월 1∼2회 방역을 상황에 따라 주 1회, 일 1회도 추진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대중 공연은 사전 및 사후 특별 방역 조치 상태에서 진행하며 손 세정제와 마스크를 사전에 준비하고 있다.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센터 및 스포츠교실 회원 대상으로는 연기 및 환불 신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고객이 유증상자 징후를 호소할 경우에 대비한 격리시설도 운영 중이다.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병원 진료 및 긴급 후송 등 체계적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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