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BGF리테일, 진천군과 아산시에 마스크 2만 개 긴급 지원…NS홈쇼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내 예방 활동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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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BGF리테일, 진천군과 아산시에 마스크 2만 개 긴급 지원…NS홈쇼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내 예방 활동 시행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2.0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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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온 교민과 체류자들이 머물고 있는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에 마스크 2만 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BGF리테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온 교민과 체류자들이 머물고 있는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에 마스크 2만 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BGF리테일

BGF리테일, 진천군과 아산시에 마스크 2만개 긴급 지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온 교민과 체류자들이 머물고 있는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에 마스크 2만 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BGF리테일의 이번 긴급 마스크 지원은 우리 교민들은 물론 임시생활시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 지역주민들의 검역 및 건강관리 등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자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긴밀한 공조 속에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특히 전국적으로 마스크 공급량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CU 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실제, 최근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면서 CU 자체적으로도 마스크 발주량이 제한되고 일부 품목은 아예 발주가 정지됐기 때문이다.

CU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들은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마스크가 더욱 절실히 필요한 진천군과 아산시에 마스크를 지원하는데 그 뜻을 모았다. 점포 공급도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품절 대란의 마스크를 쾌척한 것이다.

BGF리테일의 지원 규모는 약 5000만 원 상당으로 전액 BGF리테일이 조성한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진천군과 아산시에 전달된다.

세븐일레븐 '푸드드림', 편의점 업계 '게임 체인저' 면모 두각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7월 다양하고 차별화된 먹거리와 넓고 쾌적한 매장을 표방하며 첫 선을 보인 '푸드드림'(Food Dream)이 편의점의 근본적인 체질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며 미래 편의점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게임 체인저'(Game Changer)의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푸드드림은 일반점포 대비 2배 수준인 약 40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매장에 △즉석식품 △차별화음료 △신선·HMR △와인스페셜 △생필품 등 5대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구현한 프리미엄 편의점 모델로서, 이 곳에서는 국수와 우동에 육수를 바로 부어 즉석에서 즐길 수 있고, 지난 1989년 출시된 국내 편의점 최초 PB인 즉석 핫도그 '빅바이트'와 얼려 마시는 음료 '슬러피'도 맛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의 14개 푸드드림 점포를 분석(19.7월~20.1월)한 결과 담배가 중심이던 기존 편의점 매출구조를 탈피하고, 대신 푸드, 즉석품 등 간편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군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종합생활쇼핑 공간으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S홈쇼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내 예방 활동 시행

NS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사옥 내 차단 방역 활동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협력사와 방송 인력 등 다수의 사람이 출입하는 NS홈쇼핑 사옥의 질병 예방을 위한 조치다. NS홈쇼핑은 1층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37.5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는 인원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열이 의심되는 인원의 경우 별도로 1층 안내데스크에서 별도로 체온을 측정함으로써 유증상자의 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옥 출입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마스크 미소지자의 경우 1층 안내데스트에서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1층 로비 등 건물 내 주요 동선에 자동 손소독제 분사기를 설치해 수시로 손을 소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CJ EN 펀샵X119REO, 기부 프로젝트 진행

CJ ENM 오쇼핑부문의 이색 상품 전문 쇼핑몰 펀샵은 사회적 기업 119REO(레오)와 손잡고 공상불승인 소방관(업무 중 상해를 입었지만 국가 보상 승인을 받지 못한 소방관)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패션소품을 펀샵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의 50%를 소방관에게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119REO는 방화복을 업사이클링(up-cycling: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한 패션소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소방관에게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소방관의 권리 보장을 위한 오프라인 강연·전시회도 개최하면서 소방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젝트 대표 제품인 '히어로백'은 소방관이 착용한 실제 방화복을 새활용해 만든 가방이다. 400℃ 이상의 온도에서도 버틸 수 있는 초내열성 신소재 섬유인 아르미드(방화복 원단)로 업사이클링해 방수·방연(防煙) 기능은 물론 생활 스크래치에도 쉽게 훼손되지 않는다. 8개의 포켓으로 수납력을 극대화한 '히어로 메신저백'과 보트 형태 슬링백으로 활동성이 뛰어난 '히어로 보트백' 2종을 선보이고 있다.

㈜락앤락, 플레이스엘엘서 플라스틱 용기 수거 캠페인…"자원순환 실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오는 5월까지 플레이스엘엘 전 매장에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락앤락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의 일환으로,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 해양환경공단과 함께한다. 락앤락은 지난해 11월 해양 쓰레기 저감을 골자로 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락앤락은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밀접하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수명이 다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한다. 서울 서초 및 송파를 비롯해 수도권에 위치한 플레이스엘엘 총 7개 매장에서 진행하며,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가져오면 락앤락 밀폐용기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용기는 깨끗이 세척된 상태여야 하며 락앤락 제품뿐 아니라 타사 브랜드도 가능하다. 다만, 일회용기는 제외된다.

락앤락과 소비자가 함께 모은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해양환경공단이 바다에서 건져 올린 플라스틱과 함께, 분리 및 세척 과정을 거친 후 테라사이클의 R&D 기술을 통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가공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원료는 장바구니처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부터 공공시설물 등 다양한 형태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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