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LG전자, 고효율 맞춤형 솔루션 앞세워 북미 공조시장 공략…KT-웹케시, 기업 고객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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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LG전자, 고효율 맞춤형 솔루션 앞세워 북미 공조시장 공략…KT-웹케시, 기업 고객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 개발 나서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2.04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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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0'에서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
LG전자가 현지시간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0'에서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

LG전자, 고효율 맞춤형 솔루션 앞세워 북미 공조시장 공략

LG전자가 주거공간부터 상업공간까지 차별화된 공조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공조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지시간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0’에서 고효율 및 공간 맞춤형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LG전자는 총 500제곱미터(m2) 규모 부스에 공조솔루션과 부품솔루션으로 나눠 전시관을 운영한다.

공조솔루션 전시관에는 △시스템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을 제어하는 솔루션 등 2020년형 상업용·주거용 공조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Multi V) 라인업과 난방솔루션인 하이드로 키트(Hydro Kit)에 집중한다.

또한 LG전자는 부품솔루션 전시관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스크롤 컴프레서 및 로타리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도 전시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고효율에 이어 사용 공간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북미 공조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U+지능형CCTV, ‘단체형’ 상품 출시

LG유플러스는 종합 보안 솔루션 ‘U+지능형 CCTV’에 ‘단체형’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체형 상품은 카메라 대수가 많은 중대형 매장이나 다수의 사업장을 한번에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이다. 카메라 1대당 월 1만1000원(VAT 포함)에 제공되며 9대부터 원하는 만큼 설치할 수 있다.

특히 U+지능형CCTV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별도의 영상저장장치 구매나 설치 비용이 필요하지 않아, 수십에서 수백 대의 CCTV 관제 환경을 구축해도 초기 도입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카메라 대수가 많은 고객을 위해 PC 기반의 ‘영상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용해 1대의 PC로 고화질의 CCTV 영상을 147대까지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사업장 내부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영상 공유’ 기능도 선보인다. 영상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산후조리원이나 애견호텔 등 고객과 신뢰가 중요한 업종에서 돌보고 있는 아기나 반려동물이 잘 지내고 있는지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김지훈 상무는 “U+지능형CCTV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보다 큰 사업장을 가진 고객들의 서비스 니즈를 반영해 단체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T-웹케시, 기업 고객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 개발 나서

KT는 B2B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와 ‘AI 경영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T의 AI 기술과 웹케시의 경영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시너지 창출 방안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업 CEO를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 제공 △KT AI 기술 연동 및 챗봇 도입 △B2B시장 공략을 위한 경영관리 솔루션 및 지원단말 확장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선정해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월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 가입자 220만을 돌파하며 AI 컴퍼니로 자리잡는 KT는 기가지니 AI기술 및 서비스를 다양한 모바일 단말에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솔루션을 지난해 6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와 웹케시는 모바일 SDK를 활용해 기업 CEO를 위한 ‘AI 경영관리’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는 “B2B 금융 핀테크 전문기업인 웹케시와 AI 사업 협력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제는 KT의 AI기술을 기업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AI Everywhere’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케시그룹 윤완수 부회장은 “스마트 AI 시대 개막에 발맞춰 2020년은 기업 업무에 AI가 접목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KT의 AI 기술과 웹케시의 B2B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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