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서 금상 포함 61개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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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서 금상 포함 61개 상 수상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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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서 제품 부문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 삼성전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서 제품 부문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61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은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서비스디자인 △인테리어 △건축 등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제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The Sero)'를 포함해 총 34개, 콘셉트 부문에서 8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7개, 패키지 부문에서 2개의 상을 받았다.

비스포크는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색상과 재질, 냉장고 타입까지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더 세로도 모바일 콘텐츠를 대형화면에서 최적화해 즐길 수 있도록 세로 화면에서 가로로 간편하게 전환되는 로테이션 디자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접고 펼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디지털 베젤을 적용해 더 큰 화면을 제공하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클램프(Clamp) 형태의 스탠드 디자인으로 책상 위 공간 활용을 자유롭게 한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 △그라데이션이 적용된 전면 거울을 채용해 의류청정은 물론 공간까지 아름답게 연출해 주는 '에어드레서' △컴팩트한 사이즈와 개별 조작이 가능한 두 개의 화구로 조리대, 식탁 등에 자유롭게 요리할 수 있는 '삼성 인덕션 더 플레이트' 등이 수상했다.

콘셉트 부문에선 △사람들의 재활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균형잡힌 보행을 도와주는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젬스(GEMS)' △스마트폰에 있는 사물 인식(Vision Recognition) 기술을 활용해 기기 간 연결을 쉽게 도와주는 '디바이스 싱크(Device Sync)' 등 8개 디자인이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커버 디스플레이와 메인 디스플레이 간 끊김 없는 사용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폴드의 '폴더블 UX(User Experience)' △라이팅(Lighting)의 색상과 움직임을 이용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에어컨 UX' △아날로그 플립차트를 사용하는 듯한 직관적 사용성을 제공하는 '삼성 플립 UX' △'공명(Resonance)'을 주제로 삼성전자 디자인 철학을 재조명한 '2019년 밀라노 가구박람회' 전시 등 17개 디자인이 수상했다.

패키지 부문에서는 △갤럭시 로고를 새롭게 표현해 폴더블 제품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갤럭시 폴드 패키지' △불필요한 포장 요소를 줄이고 친환경 펄프몰드를 활용한 친환경 패키지 '갤럭시 노트10∙10+ 패키지' 등 2개 디자인이 수상했다.

한편, 모든 수상작은 iF 디자인 어워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 공개된다. 또한, 독일 베를린 디자인 위크 기간 중 개최되는 iF 디자인 전시(5월 2일~10일)에서도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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