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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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2.0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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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글로벌 정식 출시
인기 웹툰 원작 방치형 RPG ‘열렙전사’, 글로벌 서비스 실시
‘다크 크리스탈 택틱스: 저항의 시대’ 글로벌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넷마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글로벌 정식 출시 ⓒ넷마블
넷마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글로벌 정식 출시 ⓒ넷마블

6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글로벌 출시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넷마블은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를 전세계에 정식 출시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세계 최초의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인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3D 그래픽으로 재현했으며, 다섯 가지 색상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풍성한 카드 덱 커스터마이징, 빠르고 직관적인 게임플레이와 간편한 조작성, 박진감 넘치는 PVP 대전 등을 통해 카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제공한다.

풍성한 론칭 특별 보상도 준비돼 있다. 이용자 전원에게는 게임 내 재화인 보석과 골드, 플레인즈워커 이모티콘 10종, 플레이어 아이콘을 지급한다.

넷마블 이정욱 본부장은 “전 세계의 매직: 더 개더링을 애정하는 팬과 이용자분들에게 이 게임을 선 보이게 돼 기쁘다”며 “원작의 재미에 더해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만의 전략적인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열렙전사: 방치형 RPG with NAVER WEBTOON’의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한다.

‘열렙전사’는 컴투스의 자회사인 노바코어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한 방치형 RPG다. 다양한 특징을 지닌 캐릭터들로 팀을 구성해 빠르게 성장해가면서 끊임없이 스테이지를 공략해가는 게임으로, 지난 12월 컴투스가 직접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열렙전사’는 튜토리얼이 필요 없을 정도의 쉬운 플레이 스타일에 갈수록 빠져드는 다채로운 육성 시스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웹툰 기반의 탄탄한 스토리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더해져,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플레이 체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는 방치형 게임 분야의 강자인 자회사 노바코어와 함께 지난해 ‘드래곤스카이’, ‘좀비여고’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열렙전사’의 글로벌 서비스로 전 세계 방치형 게임 장르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는 이번 ‘열렙전사’의 글로벌 서비스 실시와 함께 업데이트 및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인 ‘아르메스’가 추가됐다. ‘아르메스’는 대상의 일부 스킬을 무효화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 캐릭터로, 타 유저들과 겨루는 무투전 모드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크래프톤 연합의 일원인 북미 퍼블리셔 엔매스 엔터테인먼트는 ‘다크 크리스탈 택틱스: 저항의 시대’를 글로벌 출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크 크리스탈: 저항의 시대’를 배경으로 제작한 이 게임은 50개 이상의 턴 기반 전략배틀로 구성된 RPG로, 다양한 캐릭터와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트라(Thra)의 세계를 구현해냈다.

스켁시스족에 맞서 싸우기 위해 플레이어는 여정 중, 총 14명의 동지를 겔플링, 포들링, 피즈기그 중에서 영입할 수 있다.

또 이들을 최고의 팀으로 만들기 위해 플레이어는 능력치, 무기, 15개 이상 되는 직업으로 캐릭터들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

직업은 종족과 레벨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게임 시작 시 겔플링 족으로 플레이 가능한 직업은 Mender, Scout, Soldier가 있다. 포들링으로 플레이 가능한 직업 중엔 Potion Master가 있고, 피즈기그의 직업 중엔 Fizzgig Medic이 있다.

2019년 8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크 크리스탈: 저항의 시대’는 1982년에 나온 인형극 ‘다크 크리스탈’의 세계관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로 ‘다크 크리스탈: 저항의 시대’는 크리스탈로 힘을 얻는 신비의 땅 트라에 살고 있는 겔플링족이 풍요롭고 번창하던 시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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