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금융지원 진행
스크롤 이동 상태바
NH농협생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금융지원 진행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2.10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대금리 및 대출만기 연장 등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 및 격리된 자 △중국인 관광객 감소 및 예약 취소로 매출이 감소된 개인사업자 △감염방지를 위해 영업을 중지한 소상공인 등이다. 

피해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신규 대출 시 최대 0.6%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최장 12개월 간 이제 납입 유예가 가능하며, 대출금액은 최대 1억원이고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기존 대출자는 당초 대출취급 시와 동일한 채권보전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대출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이자납입도 신규대출자와 동일하게 유예 가능하며 할부상환금 또한 납입유예 가능하다. 지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NH농협생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계약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와 부활 연체이자 면제를 실시한다. 신청일 기준 정상 계약에 한해 오는 31일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다. 실효계약은 부활 신청 시 연체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모두 오는 5월 31일까지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을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