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컨셉코리아 뉴욕 F/W 2020’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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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컨셉코리아 뉴욕 F/W 2020’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2.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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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컨셉코리아 뉴욕 F/W 2020’ 참가 디자이너(왼쪽부터 이청청·이승희·김인태·김인규 디자이너) ⓒ 한국콘텐츠진흥원
‘컨셉코리아 뉴욕 F/W 2020’ 참가 디자이너(왼쪽부터 이청청·이승희·김인태·김인규 디자이너)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7일 오전(현지시각) 뉴욕패션위크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컨셉코리아 뉴욕 F/W 2020(Concept Korea NYFW F/W 2020, 이하 컨셉코리아)’를 뉴욕 맨해튼 배릭스트리트에 위치한 스프링 스튜디오 갤러리 1(Spring Studios Gallery 1)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게 된 ‘컨셉코리아’는 뛰어난 역량과 탁월한 재능을 겸비한 한국 대표 디자이너의 글로벌 진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2010년부터 뉴욕패션위크 기간 동안 시즌별 패션쇼를 진행해 왔다.

지난 10년간 총 30개 브랜드, 32명의 디자이너와 함께하며 신진 디자이너들에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뉴욕패션위크 패션쇼 공식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로, 유명 디자이너들에게는 새 컬렉션을 선보이는 글로벌 오프닝 쇼케이스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컨셉코리아 뉴욕 참가 브랜드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이세(IISE)는 브랜드 설립 3년 만에 매출이 3배 상승했으며, 카이(KYE)는 뉴욕 유명 쇼룸들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맺고 국내외 인기 브랜드로 급성장했다는 평가다.

이번 컨셉코리아 F/W 2020 패션쇼에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총 3개 국내 브랜드가 컬렉션을 선보였다.

S/S 시즌에도 호평을 받았던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 △김인태·김인규 디자이너의 ‘이세(IISE)’ △이승희 디자이너의 ‘르이(LEYII)’가 10주년을 맞은 컨셉코리아 런웨이를 다시 한 번 장식했다.

다음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열린 ‘컨셉코리아 10주년 파티’에서는 지난 10년간 컨셉코리아 무대 위 컬렉션을 엿볼 수 있는 화보집 형태 도록 전시와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서 10일부터는 2주간 컨셉코리아 참여 디자이너 2명을 포함해 총 10여 명의 한국 대표 디자이너가 입점돼 있는 뉴욕 쇼룸 ‘더 셀렉츠(The Selects)’의 F/W 2020 시즌 세일즈 캠페인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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