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 4Q19 실적 일회성 비용에 컨센서스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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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NHN, 4Q19 실적 일회성 비용에 컨센서스 하회”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2.11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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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NHN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NHN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지난해 4분기 NHN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다만 한화투자증권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포인트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11일 NHN은 전거래일보다 1700원 오른 7만6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3200원(4.26%) 상승한 7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006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일회성 비용 101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한화투자증권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그는 "게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는데, NHN 한게임 매각에 따른 PC매출 감소 영향이 반영됐으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컴파스를 제외하고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지연 감소가 나타났다"면서 "비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고, 커머스 및 기술사업 매출액이 자회사들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각각 33%, 32% 증가했다"고 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NHN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64조원, 영업이익 1374억원을 전망한다"면서 "이는 게임사업뿐만 아니라 페이코 관련 사업의 BEP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NHN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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