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기아차 전용 구매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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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기아차 전용 구매 프로그램 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2.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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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및 플래그십 세단, 신형 차종 등 대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11일 기아자동차 전용 구매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전기차종인 니로EV, 쏘울EV를 대상으로 'Switch ON'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 대부분 높은 차량 가격과 차량 판매 시 낮은 중고차 시세로 인해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전기차를 살 때, 탈 때, 팔 때 각각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전기차를 살 때 최저 2.9%의 저금리 혜택을 적용받고, 전기차를 타는 동안 월 최대 3만원까지 전기차 충전료를 지원(전기차 전용카드 이용 시)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이 3년 후 차량을 판매한다면 잔존가치를 최대 55%까지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또한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K9을 이용하려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리스/렌트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상품을 통해 K9차량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 고객에게 최고급 호텔·리조트 멤버십 또는 제주도 골프여행 상품권 중 한 가지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화호텔·리조트 멤버십 혜택은 무료숙박권, 식사권 및 사업장에서의 할인혜택이 지공되며, 골프여행 상품권의 경우 라운딩에 필요한 항공, 숙박권 및 이동 지원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출시된 기아차 신형 K5 전용 할부 상품인 'K5 스타터 패키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차량 가격의 최대 64%까지 유예가 가능한 원금유예할부상품으로 표준형할부상품 대비 월 납입금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출고 후 1년간 차량 외관 손상을 보장해주는 K-Style케어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돼 차량 관리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친환경차 고객 선호도 증가에 맞춰 차량 구매 시 고객의 혜택을 강화했다"면서 "기아차 인기 차종의 구매부담을 낮추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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