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금호타이어, ‘2020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는 디자인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 운송기기 부문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금호타이어 제품은 프리미엄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 '마제스티9 솔루스 TA91'(이하 마제스티 9)와 '윈터크래프트 Wi51'이다. 마제스티 9은 마제스티솔루스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윈터크래프트 Wi51은 유럽형 겨울용 타이어로, 눈길과 결빙된 도로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 전무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철학과 역량 및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닛산, ‘사고 수리 서비스 캠페인’ 진행

한국닛산은 오는 3월 31일까지 닛산 고객을 대상으로 ‘사고 수리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해빙기를 맞아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했으며, 판금 도장이 가능한 전국 7개 공식 서비스센터(성수·일산·안양·분당·대구 서구·부산·광주)에서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한국닛산은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연식과 모델 상관 없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운행 불가 상태인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할 경우에는 해당 비용(영수증 지참)을 최대 3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또한 50만 원 이상 사고 수리 시(유리교환 제외)에는 10만 원 상당의 서비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아차, 전기차 전용 구매 프로그램 ‘스위치 온’ 선봬

기아자동차는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매각에 이르기까지 카 라이프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 '스위치 온'(Switch On)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위치 온은 2월 한 달간 기아자동차 니로 EV와 쏘울 부스터 EV를 출고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를 통해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를 할부 구매하는 고객들은 할부 기간에 따라 정상 할부 금리 대비 1.1~2.2% 포인트 낮은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멤버십 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합친 ‘기아 레드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전기차 충전 시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전기차 신용카드로 기아차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1.5% M 포인트 적립, 세이브-오토 이용 및 해당 카드로 20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레드포인트 추가 적립이 이뤄진다.

이 외 니로 EV, 쏘울 부스터 EV 신차 구매 후 2년 초과 3년 이하 기간 내에 기아자동차 신차를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보유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전기차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위치 온은 2025년까지 전기차 사업 체제로 전환하고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담아낸 구매 프로그램"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분들을 위한 다양한 전용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