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최고경영자, 현안점검 회의 가져…선거 중립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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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농협 최고경영자, 현안점검 회의 가져…선거 중립 결의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2.1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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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11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계열사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CEO 현안점검회의'를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임직원의 선거 중립을 결의했다. (가운데 왼쪽부터)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회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11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계열사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CEO 현안점검회의'를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임직원의 선거 중립을 결의했다. (가운데 왼쪽부터)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회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11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계열사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CEO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직원의 선거개입을 철저히 금지하고 각종 사고와 비리를 척결하자는 취지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농협 구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범농협 차원의 대응현황을 공유하며 추가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허식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결의로 선거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여 청렴 농협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과수 농가 등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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