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막강 '중견 라인업' 공개…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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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막강 '중견 라인업' 공개…기대감 상승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11.13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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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CJ E&M)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 CJ E&M)

'브레인'을 든든하게 지지해줄 대한민국 최강 중견 ‘브레인 라인업’이 공개됐다.

배우 이성민, 반효정, 송옥숙, 성병숙 등 대한민국 대표 중견 배우들이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의 탄탄한 주춧돌로 활약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천하대 종합병원 신경외과 과장 고재학을 연기하게 된 이성민의 활약이 눈에 띈다.

이성민이 연기할 고재학은 처세와 줄타기에 능한 일명 '처세의사'로 권모술수에 능하지만 의외의 순진하고 귀여운 구석이 있는 캐릭터다. 김상철(정진영 분)과는 묘한 경쟁관계에 있지만 이강훈(신하균 분)의 절대적인 지지아래 브레인 연구센터 센터장을 목표로 승승장구하게 된다.

천하대 종합병원을 이끄는 통 큰 원장 황영선 역은 대한민국 대표 최강 중견 배우 반효정이 연기한다. 황영선은 김상철과 고재학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의대시절 스승이다. 호쾌한 여장부 스타일의 황영선은 병원 경영에 있어서 전략적이고 치밀하며 정의롭고 전능한 존재다.

여기에 이강훈(신하균 분)의 모친 김순임을 연기할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 송옥숙과 서준석(조동혁 분)의 모친 백주연을 연기할 막강 중견 배우 성병숙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버지 없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이강훈을 어렵게 홀로 키운 김순임은 아들을 위해서라면 물불가리지 않는 전형적인 아들바보. 시종일관 냉정한 태도로 어머니를 대하는 이강훈에게 끊임없는 모성애를 발휘한다.

그에 비해 백주연 역을 맡은 성병숙은 송옥숙과는 또 다른 어머니 상을 연기하게 된다. 모든 것을 다 갖춘 훈남 의사 서준석을 아들로 둔 어머니인 까닭에 뼛속까지 고귀한 피가 흐르는 전형적인 재벌 사모님. 특히 순임이 주연 집 가정부 일을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묘한 관계가 형성된다.

한편 '브레인'은 오는 14일 오후 9시 55분부터 1,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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