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게임빌, 4Q19 부진한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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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게임빌, 4Q19 부진한 실적 기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2.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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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3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게임빌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게임빌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하이투자증권이 게임빌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3일 게임빌은 전거래일보다 150원 떨어진 2만7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09분 현재 전일대비 650원(2.35%) 하락한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98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기존 게임들의 매출 약세와 더불어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프로야구'는 출시 이후 첫 한달간 매출액이 20억원에 불과해 기존 게임 매출 하락분을 상쇄하기는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출시한 엘룬과 탈리온은 매출하락이 지속되면서 분기별 매출액이 성장을 지속하지 못하고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서면서 1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했다.

그는 "기존 작품들의 짧은 라이프사이클과 신작 흥행 저조로 향후 신작에 대한 흥행 기대감도 낮아진 상황"고 판단했다. 

또한 "'프로야구'는 올해 상반기 내 미국과 대만에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일본 시장에 진출할 예정으로 국내 시장보다는 높은 매출액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나 투자심리가 개선되기에는 부족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게임빌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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