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컴투스에 대해 "서머너즈워의 이익 체력을 다시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13일 컴투스는 전거래일보다 200원 떨어진 10만74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04분 현재 전일대비 1600원(1.49%) 하락한 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216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와 우리 전망치를 부합했다"면서 "이는 서머너즈워와 야구라인업 매출액 모두 전분기대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서머너즈워 매출액은 출시한지 5년이 지났음에도, DAU 85만명 수준을 유지하며 여전히 견고한 체력을 유지중"이라면서 "올해는 SWC와 같은 e스포츠 이외에도 영문소설, 애니메이션 등으로의 IP비즈니스 확장이 또 다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1분기에도 야구라인업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는 야구 시즌 비수기임에도 국가별 특별 선수 영입 프로모션 이벤트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컴투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