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LG전자, ‘LG 모바일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 이벤트 실시…SKT, 게임사·벤처 손잡고 VR시장 ‘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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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LG전자, ‘LG 모바일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 이벤트 실시…SKT, 게임사·벤처 손잡고 VR시장 ‘판’ 키운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2.13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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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LG전자, ‘LG 모바일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 이벤트 실시 ⓒLG전자
LG전자, ‘LG 모바일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 이벤트 실시 ⓒLG전자

LG전자 ‘LG 모바일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 이벤트 실시

LG전자가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LG 모바일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인스타그램 ‘LG 모바일’에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재미있었던, 혹은 행복했던 경험담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이벤트는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LG전자는 응모된 경험담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최우수작 2명에게는 LG V50S ThinQ, 우수작 1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LG 스마트폰의 내구성이 화제가 된 것을 계기로 기획했다. 최근 유명 개그우먼 신봉선 씨가 본인이 소유한 LG 스마트폰(LG G6)을 실수로 높이 50m 다리에서 떨어뜨렸다. 하지만 제품이 크게 파손되지 않고 멀쩡히 작동하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신봉선 씨는 13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LG 모바일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 이벤트 영상을 올리고, LG 스마트폰 사용 경험담을 소개하며 행사에 참여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출시한 LG V10부터 군사표준 규격 MIL-STD 810G의 10여 개 항목을 통과한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이 표준은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도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낙하는 물론 저온(포장상태/비포장상태), 습도, 고온(포장상태/비포장상태), 진동, 일사량, 저압, 분진, 방수, 열충격, 염수 분무, 방우 등을 테스트한다.

LG전자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스마트폰 강점 중 하나인 우수한 내구성을 알리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약정 없는 5G 온라인 전용 무제한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는 1인 가구 등 1인 무제한 요금만을 쓰고 싶은 고객을 위해 약정이나 결합 등 복잡한 조건이 없는 무약정의 5G 무제한 요금제 ‘5G 다이렉트’을 오는 5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U+Shop’을 통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5G 다이렉트’은 속도 제한 없이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유/무선 음성통화(부가통화 300분 포함), 메시지 등도 기본으로 제공힌는 무약정의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5G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까지 월 1만원의 요금할인을 제공, 최저 월 5만 5000원에 5G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인 가구 등 결합할인 등의 요금설계가 필요 없는 2030 고객을 위해 약정기간을 없애 위약금 걱정없이 자유롭게 가입과 해지가 가능하고, 월 이용요금은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춘 온라인 전용의 5G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이상헌 상무는 “할인이나 결합, 약정 등 조건 없이 5G 완전 무제한 서비스만 이용을 원하는 2030세대를 위해 파격적인 온라인 전용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2030 세대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KT, 게임사·벤처 손잡고 VR시장 ‘판’ 키운다

SK텔레콤이 벤처 게임사, 의료기관, VR 영상 제작업체 등과 힘을 합쳐 VR시장 ‘판’ 키우기에 적극 나선다.

SK텔레콤은 VR 벤처게임회사인 픽셀리티게임즈와 함께 넥슨의 인기 캐릭터 ‘다오’와 ‘배찌’ 등이 등장하는 ‘크레이지월드VR’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또 신축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함께 30~40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힐링용 명상 VR 12편을 공동 제작해 SK텔레콤 ‘Jump VR’에 업로딩 예정이다.

또 AI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마블러스와 함께 국내 처음으로 가상현실 기반의 어학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내놨다.

‘크레이지월드 VR’은 게임사 넥슨이 유명 게임속 캐릭터의 IP를 제공하고, SK텔레콤과 벤처게임사인 픽셀리티게임즈가 공동 투자·개발하는 삼자간 협력 개발 방식을 채택했다.

‘크레이지월드VR’은 한 공간에서 50명 가량이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함께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또 베타 테스트 기간 중에 사격, 양궁, 테니스, 볼링 등의 4종의 미니게임과 다양한 컨텐츠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HMD 기기 ‘오큘러스 고’ 사용자는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크레이지월드 VR 앱’을 다운로드받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베타 테스트 사용이 가능하다. 베타 테스트 기간은 13일~4월 9일이다.

SK텔레콤은 VR콘텐츠의 장르 다각화를 위해 의료기관과 벤처 등 협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SK텔레콤은 신축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진영 교수팀과 30~40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힐링VR 영상 ‘마인드풀니스’ 12편을 공동 제작해 공개 예정이다.

또 AI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마블러스’와는 VR기반의 어학시뮬레이션 콘텐츠 ‘스피킷’을 선보여 Jump VR에 공개했다. 양사간 파트너쉽은 SK텔레콤에서 일부 제작투자비를 지원하고 콘텐츠 판매 시 매출을 나누는 구조이다.

이용자는 HMD를 쓰고 바로 눈 앞에 펼쳐지는 외국의 레스토랑, 공항, 회의실 등 리얼한 상황 속에서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진행한다.

‘스피킷’은 식당 주문, 바이어 응대 등 다양한 가상현실(VR) 환경에서, 이용자의 답변을 음성 인식기술을 통해 파악하고 VR 속 인물의 반응이 달라지는 AI 기반의 서비스다. 상황과 장소에 따라 총 112편의 영어 에피소드가 만들어져 있다.

외국어 말하기에 어려움을 느꼈던 학습자들은 VR이 제공하는 리얼한 환경에서 원어민과 대화에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존 대비 2.7배 높은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평가다.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VR 영상 제작 교육과정을 수료한 작가들의 창작물 20여 편을 ‘Jump VR’을 통해 볼 수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VR 서비스의 지평을 넓히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SK텔레콤은 제작투자부터 공동개발, 기획과 마케팅까지 전방위 협력을 통해 VR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VR게임 타이틀을 비롯한 힐링, 여행 등 양질의 VR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KT ‘슈퍼VR’ 통해 8K VR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KT가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VR’을 통해 오는 3월부터 8K VR 스트리밍 상용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7월 4K 무선 독립형 VR 서비스인 ‘슈퍼VR’을 출시하고, 다양한 장르의 VR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특히 아이돌, 게임, 스포츠 등의 4K 3D 콘텐츠를 늘려가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 3월부터는 더 선명하고 몰입감 높은 VR 경험을 제공하고자 ‘슈퍼VR워치’ 앱의 ‘8K 프리미엄’ 관을 통해 8K의 VR 콘텐츠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KT의 5G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과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알카크루즈사의 ‘슈퍼스트림 솔루션’을 결합해 개발됐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초고용량의 8K VR 콘텐츠를 수백 개의 조각으로 분할해 클라우드에 저장 후 사용자의 시야각에 따라 실시간으로 해당 각도에 맞는 영역의 화면만 전송하며 최적의 영상을 송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의 화질과 생동감은 대폭 높이면서도 속도 저하나 영상 끊김 현상이 없어 고객들은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기존 대비 4배에서 5배 향상된 고해상도의 8K V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 KT는 VR 콘텐츠 제작사인 아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경복궁, 태권도 등의 한국 대표 문화재와 K-POP 등을 소재로 다양한 8K VR 콘텐츠를 제작해 올해 연말까지 약 100여편의 초고화질 VR 콘텐츠를 갖출 예정이다.

KT Customer신사업본부 IM사업담당 박정호 상무는 “이번 슈퍼VR 8K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에게 보다 더 풍부한 VR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과 폭넓은 장르를 결합해 프리미엄 VR 콘텐츠를 선보이며 실감미디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페이코’ 된다.

NHN페이코가 13일 국내 애플 유료 서비스에서 ‘페이코 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페이코 포인트’ 결제 도입으로 앱스토어(App Store)와 애플뮤직(Apple Music), 아이클라우드(iCloud)에서 최신 인기 게임과 앱, 음악 등 애플 내 유료 서비스 구매가 더욱 간편해졌다.

페이코 이용자는 애플ID 계정 설정에서 결제 옵션으로 ‘PAYCO포인트’를 선택하고, 페이코 ID와 계정 연동을 마친 뒤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결제 수단은 애플 ID로 연동된 아이폰, 아이패드, 맥(Mac) 등에 자동 적용되기 때문에, 한번 등록으로 보유하고 있는 모든 애플 단말기에서 손쉽게 페이코 결제가 가능하다.

애플 내 신규 결제수단으로 적용된 ‘페이코 포인트’는 미리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페이코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연결된 제휴 계좌 또는 무통장입금, 모바일티머니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북앤라이프 도서문화상품권과 해피머니 상품권 등 외부 상품권을 충전에 활용할 수도 있다.

‘페이코 포인트’ 결제하는 이용자에게는 결제 금액의 2%를 포인트로 리워드해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NHN페이코 측은 “페이코는 2015년 8월 출시 이후 온·오프라인를 아우르는 범용적 사용 환경과 리워드 혜택으로 스마트한 이용자들 사이에서 실속 있는 결제수단으로 손꼽힌다”며 “이번 페이코 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통해 페이코 이용자들이 애플 유료 결제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고 알뜰하게 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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