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삼성은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국내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화훼농가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삼성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00억 원 규모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한다. 삼성은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각 사업장 내 협력회사 등에 지급해 내수 진작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은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위해 ‘꽃 소비 늘리기’에도 적극 동참한다.

삼성은 전국 각 사업장 사무실과 회의실에 꽃 비치를 늘려 꽃 소비를 늘리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방안 시행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등 계열사가 함께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