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웅진코웨이, 떨어지는 수익성·배당”
[특징주] “웅진코웨이, 떨어지는 수익성·배당”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2.17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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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9만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웅진코웨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웅진코웨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웅진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17일 웅진코웨이는 전거래일보다 1만6000원 떨어진 7만44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일대비 1만5100원(16.70%) 하락한 7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2% 증가, 65% 감소한 7946억원과 446억원을 기록했다"면서 "CS닥터 조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퇴직충당금이 770억원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환경가전 매출이 YoY 2% 그친 반면, 해약률이 전분기 대비 상승하면서 렌탈자산폐기손실도 110억원 증가했다"면서 "말레이 법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함에도, 회계기준 변경으로 1% 감익했고, 웅진렌탈 영업손실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4분기 실적은 회사 경영권 이전 상황에서 영업력 약화에 의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봤다. 하지만 "국내 렌탈 시장이 ASP하락 압력과 경쟁이 극심한 포화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실적 전망을 막연히 긍정적으로 보기는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웅진코웨이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9만원으로 내린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카드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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