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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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2.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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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현대상선은 20일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현대상선
현대상선은 20일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현대상선

현대상선은 20일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현대상선은 중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 중이며, 인권정책/글로벌 조세정책/협력회사 행동규범 등 글로벌 기업 수준의 정책을 전사적으로 도입·시행 중이다.

경영정상화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인 현대상선은 재무적 경영 정상화 뿐 아니라 환경·노동·인권·윤리·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분야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며, 향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관리를 중장기적 과제로 설정하고 기업 가치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 활동을 수행할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비재무요소가 투명하게 공개됨으로써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신뢰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이제 기업의 경제적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에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경제, 환경, 사회의 3가지 축에서 모두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경쟁우위를 확보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현대상선 의지의 표명”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탄소중립, IT혁신, 지속가능경영 전략체계 등 3개의 중점과제와 지속 관리해 나갈 주요 이슈들을 6개로 분류한 ‘Focus Area’(Environment/Innovation/Supply Chain Management/ Employees/Safety&Health/Social Commitment)로 구성됐다.

중점과제는 2019년 지속가능경영 주요 성과이며, Focus Area는 현대상선이 향후 투명하게 관리해 나갈 주요 항목이다.

특히, 글로벌 선사 중 두 번째로 ‘2050년 탄소중립’ 중장기 목표를 선언(2030년 CO2 50% 감축)하는 등 최고경영층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 의지 및 계획 표명을 2019년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성과로 뽑았다.

또한 글로벌 해운사 최초로 재무, 회계 등 주요업무를 클라우드(Cloud) 기반 차세대 해운물류시스템 전환,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콜드체인시스템 도입 등 IT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일부 글로벌 대형 화주들은 비재무적 요소인 사회, 환경, 지배구조에 대한 선사 정보를 수시로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입찰 참여에 대한 필수 조건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출을 권장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됐으며 현대상선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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