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오늘] LG생활건강, 피지오겔 아시아·북미 사업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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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오늘] LG생활건강, 피지오겔 아시아·북미 사업권 인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2.20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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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피지오겔 제품 LG생활건강
피지오겔 제품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피지오겔 아시아·북미 사업권 인수

LG생활건강은 유럽 더마화장품 대표 브랜드인 피지오겔의 아시아와 북미 사업권을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지오겔은 독일에서 시작된 더마화장품,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아시아와 유럽, 남미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더마화장품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로, LG생활건강은 지난 2014년 인수한 CNP(차앤박화장품) 브랜드를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는 메가 브랜드로 육성했다.

LG생활건강은 기존의 성공 체험을 기반으로 피지오겔 인수 후 더마화장품과 퍼스널케어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자체 보유한 연구 및 생산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피지오겔을 글로벌 대표 더마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파우, 중국 현지에 손세정제 5만개 기부

파우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현지에 5억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기부했다. 

파우의 한국 본사와 중국 지사가 함께 기부한 손세정제 5만개는 중국 정부를 통해 현지에 배포될 예정이다. 파우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고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도움을 전달할 방법을 생각해왔다”며 “이번 사태가 하루 빨리 극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화 파우 대표는 지원물품 전달식에서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도와야한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테틱에서의 오랜 경험과 피부 전문가들의 노하우로 탄생한 에스테틱 브랜드 파우는 중국, 미국, 유럽 등지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르베이지, 한국 절제미 표현한 ‘컬렉션 라벨’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가 새로운 라인 ‘컬렉션 라벨(Collection Label)’을 20일 출시했다.

르베이지는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모던하고 세련되게 재해석한 ‘클래식 모더니즘(Classic Modernism)’을 토대로 르베이지 본연의 정체성을 온전히 담은 라인 컬렉션 라벨을 처음 출시했다.

올 봄여름 시즌 콘셉트인 ‘From the Museum’을 바탕으로, 아트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아 페인팅이나 오브제의 커브, 라인 등을 디자인에 접목해 한국적인 절제미를 담은 컬렉션 라벨 상품들을 선보였다. 오간자, 시폰 등 비치는 소재를 사용해 투명하게 표현했으며, 레이어링 효과를 통해 옷의 볼륨감을 살렸다.

입체 패턴으로 곡선의 미를 표현한 티셔츠와 스커트, 절제된 동양적 실루엣의 실크 혼방코트,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더한 실크 오간자 만다린 칼라(Collar) 셔츠, 어떤 체형이든 멋스럽게 어울리는 세미 배기 와이드 팬츠 등을 출시했다. 또한 짚신·봇짐 같은 한국적인 모티브를 활용한 샌들, 버킷백 등 액세서리에도 르베이지의 정제된 미니멀리즘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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