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유튜브를 통해 '속초 2차 IPARK' 견본주택을 먼저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강원 속초 조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속초 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9~156㎡, 총 578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79㎡ 191세대 △84㎡ 378세대 △113㎡ 3세대 △123㎡ 2세대 △125㎡ 2세대 △156㎡ 2세대 등이다.

해당 단지 견본주택은 오는 21일 정상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바이러스 감염 방지 차원에서 견본주택에 가지 않고도 유튜브에서 유닛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영상을 준비했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또한 견본주택에는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마스크, 장갑 등을 비치한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식 유튜브 계정에 직원들이 직접 소개하는 모델하우스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주말 동안 혼잡한 모델하우스에 가지 않고도 모바일로 모델하우스를 미리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 2차 아이파크 청약일정은 오는 3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1일, 계약은 24~26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