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넥센타이어, 부진했던 4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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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넥센타이어, 부진했던 4분기 실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2.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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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넥센타이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넥센타이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넥센타이어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7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1.43%) 하락한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572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13.4%를 하회했다"면서 "이는 온화한 날씨로 동계용 타이어 판매가 부진하고 글로벌 신차 판매 감소로 신차용 타이어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타이어 업계를 견인한 초고성능타이어가 이젠 일반화됐다"면서 "이에 따라 프리미엄 지위를 유지하는 업체들과 아직 초고성능타이어와 물량 확대 기회가 남은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실적 선방 중"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넥센은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두 자리 수 영업이익률을 지켜냈다"면서 "올해는 체코공장의 물량확대로 적자가 줄어들고 외형이 성장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타이어 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하나 넥센의 주가하락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 대비 과도한 수준"이라면서 "타이어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넥센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1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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