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케미칼, 과산화수소사업 진출…부산물 부가가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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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케미칼, 과산화수소사업 진출…부산물 부가가치화”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2.25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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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포스코케미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포스코케미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NH투자증권이 포스코케미칼의 과산화수소사업 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5일 포스코케미칼은 전거래일보다 700원 오른 6만4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대비 700원(1.17%) 오른 6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은 OCI와 손잡고 과산화수소 생산을 위한 합작사(JV)를 설립한다고 밝혔다"면서 "포스코케미칼의 지분율은 51%며, OCI는 41%다"고 전했다. 

그는 "포스코케미칼이 과산화수소의 생산원료인 수소와 자본을 공급하고 OCI가 기술과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라면서 "생산은 오는 2022년 목표며, 연간 생산량은 5만톤, 매출액은 5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철강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자원화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연결했다는 점은 분명 의미있는 투자"라면서도 "다만 포스코케미칼 기업가치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향후 2차전지소재사업과 더불어 포스코케미칼 기업가치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포스코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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