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K도시개발-풀무원, '자연을 담은 식탁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체결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 2일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자연을 담은 식탁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입주민들에게 조식, 중식, 석식 등 삼식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키로 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외식브랜드인 찬장, 명가의 뜰, 자연은 맛있다 등이 입점해 계절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며, 입주민 전용 식사 서비스 장소인 웰니스도 단지 내에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DK도시개발 측은 "자연 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차별화된 식단을 제공하는 풀무원푸드앤컬처와의 업무협약으로 입주민 건강까지 생각하는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금호산업, 인천 '효성새사미 재건축 사업' 수주

금호산업은 인천 효성새사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4층, 공동주택 7개동, 42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금호산업은 영동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사업에 참여, 전체 조합원 260명 중 144명의 동의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금호산업 측은 "시공 역량을 총동원해 어울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조합에서 보여준 신뢰에 걸맞은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중흥토건,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 공급

중흥토건은 이달 말 부산 사상구 덕포동 일대에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을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덕포1구역 주택재개발 단지인 부산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4개동, 전용면적 39~99㎡ 총 1572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952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덕포역과 가까운 역세권 대단지인 데다, 도보 거리에 사상초, 덕포여중, 사상고 등이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중흥토건의 설명이다.

한양, '동북아LNG 허브터미널사업' 본격화

한양은 '동북아LNG 허브터미널사업' 공사계획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 여수 묘도 지역 87만4000㎡ 규모 부지에 20만 ㎘급 LNG 저장탱크·LNG 터미널 포함 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한양은 오는 2024년까지 총 1조3000억 원을 투자해 1단계 사업을 마칠 예정이며, 이후 LNG 벙커링, 트레이딩, 수소산업, 냉열이용창고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양 측은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이 가스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자산개발, 청년 임대주택 '어바니엘 충정로' 미계약분 선착순 분양

롯데자산개발은 청년 임대주택인 '어바니엘 충정로' 미계약분 선착순 임대 계약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 세대는 입주자격이 완화돼, 혼인 여부와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차량 미소유자라면 누구나 원하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에 위치한 어바니엘 충정로는 총 499실(공공임대 49실, 공공지원 민간임대 450실) 규모로, 2·5호선 더블 역세권인 충정로역과 가깝다는 강점이 있다.

롯데자산개발 측은 "그동안 어바니엘 가산·염창역·한강 지점을 운영하며 축적한 주거운영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주거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