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홈플러스, 반찬배달 서비스 ‘삼청동식탁’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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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홈플러스, 반찬배달 서비스 ‘삼청동식탁’ 론칭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3.04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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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모델들이 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의 즉석반찬 전문점 ‘삼청동식탁’의 다양한 반찬들을 선보이고 있다.
모델들이 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의 즉석반찬 전문점 ‘삼청동식탁’의 다양한 반찬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반찬배달 서비스 ‘삼청동식탁’ 론칭

홈플러스는 매장 내에 즉석반찬 전문점 ‘삼청동식탁’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대형 유통채널에서 즉석반찬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홈플러스가 처음이다.

지난달 마지막주 홈플러스의 간편식 및 반찬류 상품군의 온라인 일 평균 매출은 중순 대비 최대 70% 신장했으며, 즉석밥은 지난달 한달간 온·오프라인 매출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6%나 오른 바 있다. 이 처럼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장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해서 판매하는 즉석반찬 전문점을 론칭한 것이다.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조리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매장 안에서 직원들이 위생적으로 직접 만들어 신뢰감을 높였으며, 온라인 및 모바일 주문 시에도 직원들이 직접 피킹해 원하는 시간대에 집 앞까지 당일 배송해준다. 아침 출근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골라둔 반찬을 퇴근시간에 맞춰 집에서 배송받아 저녁식사 식탁에 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오후 2시 20분 이전 결제 시, 밤 10시까지 지정한 시간대에 당일 배송한다. 

삼청동식탁은 나물, 무침, 볶음, 조림, 젓갈, 찌개밀키트, 구이 등 다양한 종류로 마련한 총 23종의 반찬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즉석반찬 전문점 서비스다. 가격은 △명란젓(대, 350g) 9900원 △우렁된장찌개 밀키트(400g) 5990원 △더커진황태양념구이(팩) 1만2900원이며, 나머지 20종은 모두 1팩 당 4500원에 판매한다. 

현재 홈플러스 강서점과 잠실점, 홈플러스 스페셜 남현점 등 3개 점포에 시범 운영 중인 삼청동식탁은 이달 중 전국 점포로 순차적으로 확대, 상반기 내 전국 80개 주요 점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마스크·손소독제 등 기탁

오비맥주는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대구지역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지사장 송준기)에 구호 성금과 마스크, 손소독제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구호물품 전달식을 열고 긴급하게 마련한 마스크 등을 기탁했다. 마스크, 손소독제는 최전선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방역요원 등에 우선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비맥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급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 상환 기일 연장 등 대규모 지원책도 시행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계속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순하리 애플망고’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4일 수출전용제품 ‘순하리 애플망고’를 새롭게 출시하고 호주와 동남아 시장공략에 나선다.

순하리 애플망고는 ‘딸기’, ‘블루베리’, ‘요구르트’에 이어 순하리 수출전용제품 시리즈로는 4번째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12도, 용량은 360ml다. 

초도수량 13만5000병은 호주와 태국, 라오스 등 동남아 일부지역으로 수출돼 다음달 중순 이후부터 현지 대형마트와 식당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외국 소비자들이 과일맛 주류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현지 도매사에서 새로운 맛의 제품개발을 요청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지 시음테스트를 진행하며 애플망고 특유의 달콤한 맛을 살린 최적의 레시피를 구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호주와 동남아시장은 순하리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시장”이라며 “새로운 맛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현지 시장특색을 고려해 새로운 과일 맛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제과, ‘녹여먹는 자일리톨’ 출시

롯데제과가 자일리톨껌 출시 20주년을 맞아 ‘녹여먹는 자일리톨’을 4일 선보였다.

녹여먹는 자일리톨은 식약처로부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자일리톨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껌이 아닌 청량 캔디 형태이기 때문에 입 속에 충분히 머무를 수 있도록 천천히 녹여 먹는 것을 권장한다. 권장 섭취량은 한 알(2g)씩 하루 세 번이다.

녹여먹는 자일리톨은 현재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는 이달 중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자일리톨은 뮤탄스균 등의 충치균이 분해할 수 없는 5탄당 구조로, 입 속에서 이들 균의 산 생성을 억제해 충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야쿠르트,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지원금 3억원 전달

종합식품기업 한국야쿠르트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금 3억 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방역물품 구매, 긴급 구호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국민 건강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둔 기업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대구경북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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