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LH, ‘건축모니터링’ 시행…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해 5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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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LH, ‘건축모니터링’ 시행…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해 5000만 원 기부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3.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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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LH, ‘건축모니터링’ 시행

LH 로고 ⓒ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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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대한민국의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건축모니터링은 기후·건축기술 변화에 따른 건축물 구조·재료 등 기준을 검토 및 개선하고 인허가 신청 건축물의 구조기준 준수 현황을 상시 점검하는 제도다. 지난 2014년 ‘건축물 안전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LH는 제도시행 초기부터 2019년까지 총 3291건의 건축 인허가 신청에 대한 모니터링 업무를 지원했으며, 지난달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최초 건축구조 모니터링 전문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담조직 구성 등 본격적 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LH는 공공주택사업자로서 축적해 온 건축구조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축건물에 대한 구조안전성 확보와 함께 해당 분야 기술발전을 선도하고, 국민들이 건축구조 기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설계 기준 적용에 대한 상담 서비스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해 5000만 원 기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고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신보 노사 공동으로 마련된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재난활동 및 구호물자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보는 지난달 28일에도 대구동구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 1000여 장과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기부하는 한편, 무료 급식이 중단된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햇반 등 대체 식료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또한, 지난 7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다.

 

◇ 한국주택금융공사, 코로나19 피해 고객 지원 위해 연체보증료 감면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 지원을 위해 연체보증료 감면 등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HF는 코로나19 감염확진 및 자가격리 고객이 연체 및 보증 만기 경과로 일시상환 부담을 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고 처리 기한을 한시적으로 유보하고, 4~6월까지 사고 정상화 고객을 위한 연체보증료 및 추가보증료 감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19 감염확진·자가격리 고객이 전세자금보증 만기 연장 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전화 녹취·팩스·문자 동의 등 비대면 전자기기를 통한 사전동의 후 사후에 서류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대면업무 최소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산지역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오픈캠퍼스도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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