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대구 '청라힐스자이' 1순위 마감…평균 141.40 대 1

GS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4동 일대에 공급한 '청라힐스자이'가 1순위 청약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라힐스자이는 지난 3일 1순위 청약 진행 결과 394가구 모집에 5만5710명이 몰려 평균 141.4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측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 대구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계약은 23~25일 실시된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GS건설은 당첨자 발표 이후에도 견본주택을 개방하지 않을 계획이며, 서류접수와 계약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분양

쌍용건설은 경기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을 분양한다고 4일 전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총 930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전용면적 39~84㎡ 71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개통 예정인 수인선 오목천역과 가깝고 수원역 GTX-C노선(예정)도 인접해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시립 어린이집, 오현초(병설유치원), 영신중, 영신여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있어 자녀를 둔 세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오는 6일 열리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서만 단지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실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들에게만 입장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부산 범천1-1구역에 '멘디니' 콜라보 디자인 제안

포스코건설은 부산 범천1-1구역 도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될 시 단지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멘디니와 콜라보한 디자인을 적용하겠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2월 멘디니가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앞서 그와 함께 더샵 아파트 내외관 디자인과 색채를 개발, 사용권을 영구적으로 확보했다. 멘디니의 유작을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을 만들어 장인의 혼과 철학을 더샵 아파트에 깃들게 하겠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아파트 외관은 물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에 멘디니 패턴을 적용해 고객들이 그의 유작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힘찬건설, 코로나19 극복 동참 성금 1억 원 기부

힘찬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성금은 마스크, 손소독제 구매, 자가격리자용 식료품 키트 구매 등에 사용되며, 해당 물품은 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임영환 힘찬건설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재난을 맞아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과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그리고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