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한수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10억 지원… 기술보증기금, 우리은행과 코로나19 피해기업·혁신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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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한수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10억 지원… 기술보증기금, 우리은행과 코로나19 피해기업·혁신기업 지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3.05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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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코로나19 극복 위해 10억 원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경주 등에 총 10억 원 규모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달 코로나 발생 초기 대구광역시·경상북도·경주시에 각 1억 원씩 3억 원을 긴급 지원한데 이어 이날 5억 원을 더해 총 8억 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이 성금은 지자체별로 예방물품과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원전방호 자매결연 부대인 대구광역시 소재 제2작전사령부 장병들이 방역에 투입됨에 따라 장병들을 위한 의료용 보호의, 보호안경, 장갑, 덧신 등 보호구 1000세트를 긴급 지원하고, 전국 27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손세정제, 건강식품, 다과 등 1000만 원 상당의 격려물품도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밖에도 국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금까지 경주지역 아동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전국 5개 원자력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7만4000여 장과 손소독제 8300여 개를 지원해 왔다.

 

◇ 기술보증기금, 우리은행과 코로나19 피해기업·혁신기업 지원

기술보증기금 CI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CI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과 혁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5일 우리은행과 ‘혁신기업 스케일업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혁신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혁신기업 육성과 기술창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수출중소기업 △규제샌드박스 및 자유특구 소재기업 △혁신성장분야기업(기술창업기업, R&D기업, TECH밸리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수출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기보에 총 50억 원(특별출연금 40억 원, 보증료지원금 10억 원)을 출연하고, 기보는 출연금을 재원으로 대상기업에 보증비율과 보증료 등을 우대해 총 205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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