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수원 '영통자이' 공급 예정

GS건설은 경기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영통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단지 인근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오는 2026년 개통 예정) 정차지인 서천역이 들어서고, 동탄도시철도 트램(오는 2027년 개통 계획) 시작점인 반월역(가칭)도 신설되는 등 다양한 교통호재를 갖췄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잠원초, 잠원중, 망포중, 망포고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GS건설 측은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 활성화 등으로 지역 수요·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 가수동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5일 전했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 등 총 4개동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중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연면적 35만7637㎡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 수영장, 의료시설 등 차별화된 시설이 적용될 것"이라며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전국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효과까지 더해져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경기 남부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한화건설은 오는 6일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부산 북구 덕천2-1구역 재건축 단지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29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단지와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에 교통성이 우수하고,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해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한화건설 측은 "이번 단지는 북구 덕천지구에 들어서게 될 1868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의 시작"이라며 "특히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을 접한 초역세권에 평지 아파트로 인기가 높아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벨로퍼 더랜드, 코로나19 성금 1억800만 원 기부

디벨로퍼업체 더랜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1억8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전달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재난상황 구호에 필요한 의료비, 구호물품, 방역, 위생물품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완식 더랜드 회장은 "지역 사회가 살아나야 국가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피해가 큰 대구 경북 지역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