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F, 단기 관점서 보수적 대응 필요”
스크롤 이동 상태바
[특징주] “LF, 단기 관점서 보수적 대응 필요”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3.06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LF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LF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가 LF에 대해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봤다. 

6일 LF는 전거래일보다 100원 하락한 1만2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0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1.94%) 떨어진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F는 4분기 연결 영업이익 274억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면서 "국내 부문 매출 부진 및 비용 증가, 보수적 전망이 반영된 코람코자산신탁의 대손비용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에도 이익 모멘텀 개선은 불확실하다"면서 "온라인몰 광고비는 1분기에도 반영되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매출 감소도 부담"이라고 봤다. 

또한 "매출 감소에도 계속된 비용 증가는 부담"이라면서 "소폭이나마 성장을 견인한 온라인몰 성장세에 대한 방향성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자산 가치에 근거한 중장기 기다림은 유효해보이나, 단기 실적 관점에서는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LF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