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삼성물산, 신반포15차 입찰보증금 납부…대방그룹, 코로나19 성금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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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삼성물산, 신반포15차 입찰보증금 납부…대방그룹, 코로나19 성금 1억 원 기부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3.06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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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 입찰보증금 500억 원 납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 입찰보증금 500억 원을 납부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날 현금 300억 원, 이행보증보험증권 200억 원 등 입찰보증금 총 500억 원을 신반포15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납부했다. 대림산업, 호반건설 등 경쟁사보다 먼저 납부하면서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해당 사업은 신반포15차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총 641세대 규모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 총회는 오는 4월 4일로 예정됐다.

반도건설, 한진칼 주총 의결권 행사 가처분 신청

한진칼 지분을 보유한 반도건설 계열 대호개발, 한영개발, 반도개발 등이 올해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를 허용하기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진칼은 대호개발, 한영개발, 반도개발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결권행사 허용 가처분에 관한 소송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현재 한진칼 경영진이 반도건설의 지분 매입 목적에 최근 근거 없는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이라는 게 KCGI·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반도건설 주주연합의 설명이다.

주주연합 측은 "반도건설은 지분 매입 복적에 대해 적법하게 공시했는데, 한진칼 현 경영진이 일부 언론을 통해 법 위반 문제까지 제기했다"며 "이번 가처분 신청은 현 경영진의 파행적 주총 의사 진행을 사전 예방하려는 법적 조치"라고 말했다.

대방그룹,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코로나19 성금 1억 원 기부

대방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지원과 방역활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방그룹 측은 "코로나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위로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동부건설, 부산 '오시리아 테마파크 상업시설 공사' 수주

동부건설은 부산 오시리아 테마파크 상업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오시리아 테마파크 피에프브이에서 발주한 이번 사업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대지면적 7만8849㎡ 일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테마파크 상업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511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13개월이다.

동부건설 측은 "부산에서 각광 받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안에 들어서는 만큼, 디테일하고 체계적인 관리역량을 발휘해 프리미엄 상업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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